배말(삿갓조개류) 일반
- 배말은 삿갓처럼 생겨 바위에 붙어 사는 삿갓조개류를 두루 가리킨다. 보말과는 다른 생물이다
- 국내 삿갓조개과는 3종이고, 두드럭배말과·흰삿갓조개과 유사종도 구분 없이 함께 채취해 먹는다
- 물에 젖었을 때 바위를 기어다니며 해조류를 갉아 먹는 초식성이다
- 흡착력이 매우 강해 한 번 건드리면 날카로운 도구 없이는 떼기 어렵다
- 이빨(치설)은 자연계 생물 물질 중 가장 단단하다고 알려져 있다
- 살이 쫄깃하고 시원하며 전복과 비슷한 맛과 식감이 난다
- 씻어서 살짝 데치면 살이 쉽게 떨어져 보말보다 손질이 쉽다
- 방송으로 알려진 뒤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해안의 큰 배말은 거의 사라졌다. 손으로 하나씩 따서 값이 비싼 편이다
- 울릉도 등 경남 이북에서는 삿갓조개류를 따개비라 부른다. 표준명 따개비와는 전혀 다른 생물이다
- 밥, 죽, 탕, 칼국수, 된장국, 회, 구이, 데침무침, 라면 등으로 먹는다
- 일본에서도 해안 지방의 별미로 된장국·밥·삶기로 먹는다. 하와이에서는 오피히(opihi)라 부르며 바비큐에 쓰고, 파도 센 절벽에서 채취한다
- 데친 육수는 버리지 않는다. 깐 살은 수돗물이 아니라 그 육수로 헹궈야 맛이 빠지지 않고, 윗물은 요리에 쓴다. 보말 등 다른 조개도 마찬가지다
여러 수산 자료에서 사실만 모아 새로 정리한 내용입니다.